| 순위 |
구단 |
경기 |
승 |
패 |
무 |
승률 |
승차 |
연속 |
| 1 |
SK |
77 |
46 |
26 |
5 |
0.597 |
0 |
6승 |
| 2 |
두산 |
73 |
41 |
30 |
2 |
0.562 |
3 |
2패 |
| 3 |
KIA |
75 |
39 |
32 |
4 |
0.520 |
6 |
1승 |
| 4 |
롯데 |
76 |
37 |
39 |
0 |
0.487 |
8.5 |
2승 |
| 5 |
히어 |
74 |
36 |
37 |
1 |
0.486 |
8.5 |
2승 |
| 6 |
삼성 |
75 |
35 |
40 |
0 |
0.467 |
10 |
1패 |
| 7 |
LG |
77 |
33 |
41 |
3 |
0.429 |
13 |
2패 |
| 8 |
한화 |
73 |
24 |
46 |
3 |
0.329 |
20 |
11패 |
* 위 승차는 무승부를 패로 계산한 실질 승차임.
오늘부터 시작되는 주말 3연전은 4위 싸움에 한창인 롯데 히어로스 삼성 LG에게는 의미있는 3연전이 될 것이다. LG는 주중 히어로스와의 목동 3연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 싸움에서는 버거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히어로스와 롯데의 경우에는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이끌며 4위 싸움을 넘어 3위 KIA를 2.5 차이로 따라붙으며 3위까지도 넘보는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삼성의 경우 지난 주 한화전 스윕을 시작으로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 이번 주중 KIA와의 홈 경기에서 1승 1패의 좋은 성적으로 4위 재탈환을 위해 신호탄을 달렸다. SK는 한화와의 3연전을 통해서 두산에게 잠시 내어주었던 1위자리를 탈환하는 동시에 실질 승차도 3게임차로 벌리며 승률 .600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주말 3연전을 경기별로 분석하며, 주말 이후 판도를 예상해보자.
LG(봉중근) vs 두산(노경은) – 잠실 E-tv (* 괄호 안은 첫 경기 선발투수)
객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다. 올 시즌 팀간의 맞대결은 LG가 5승 4패로 근소한 차이의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현재 LG의 분위기를 고려할 때 두산과의 3연전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첫 경기 선발의 무게감을 고려할 때 LG에게 무게추가 기우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실한 LG의 뒷문은 끝까지 경기의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다. 우규민에 이어 정찬헌 마저 주중 3연전에서 히어로스에게 번번히 무너지면서 김재박 감독의 고민은 더욱더 커져만 가는 듯하다. LG가 4위 싸움에 큰 분수령이 이번 3연전이라면 두산 또한 3경기차로 벌어진 SK와의 승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LG와의 3연전을 적어도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중간 마무리가 강한 두산은 무엇보다도 LG와의 경기에 있어서는 선취점을 얻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필자는
한화(최영필) vs KIA(로페즈) – 대전 xports-tv
한화는 주중 3연전에서 1위 SK를 만나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초반에 큰 점수를 내주며 팀 최다 연패 기록이었던 9연패를 넘어 11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문제는 한화에게 뚜렷한 답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잘하는 팀도 .666 를 넘지 않으며, 꼴찌 팀도 .333 의 성적은 가진다라는 야구의 정설이 있지만, 한화는 이미 .333의 마지노선을 무너뜨렸다. 주말 3연전을 홈에서 좋은 성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되어, 시즌 막판 고춧가루 팀의 면모를 발휘해 줬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다.
KIA는 대구에서 삼성과의 두 게임을 1승 1패로 나눠가지며 선방을 했지만, KIA 또한 최근의 분위기는 상승세에서 크게 꺾인 듯하다. 11연패의 한화를 만나 4위와의 승차를 벌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삼성(크루세타) vs 히어로스(강윤구) – 대구 mbc-espn
삼성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히어로스를 대구로 불러들여 3연전을 가지게 된다. 히어로스의 전신인 현대 시절부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삼성은 지난 6월 2일-4일 대구 홈에서 히어로스의 좌완 선발진을 상대로 3연전을 스윕하며 징크스 탈출의 조짐을 보여왔다. LG vs 두산, 한화 vs KIA의 위 두 경기가 하향세에서 반등을 노리는 팀들의 대결이라면, 4위 싸움의 중심에서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는 두 팀의 대결은 조금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많이 있다. 무엇보다도, 주중 3연전에서 좌완 이현승과 장원삼을 소모함으로서 삼성과의 3연전은 강윤구를 제외하고는 김수경 김성현 등 우완 선발진으로 상대를 해야하는 점은 히어로스에게 어려움이 될 것이다. 삼성 또한, 이우선 등 영건들의 활약과 에르난데스 크루세타 등 용병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선발진은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요즘 경기에서 정현욱 권혁 등 중간계투들이 장타를 얻어 맞으며, 히어로스의 강타선을 맞이해 중후반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히어로스는 최근 7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쏟아낸 박석민의 장타를 막는 것이 관건이다. 양팀의 승차는 1.5게임, 장마로 인해 몇 경기가 진행될 지는 모르겠지만 위닝시리즈를 이끄는 팀이 4위 자리를 쉽게 차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롯데(이용훈) vs SK(김광현) – 부산 KBSN-sports
상승세의 양팀의 맞대결이다. 말 많았던 SK는 최근 6연승을 이끌며,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김광현 송은범 카도쿠라 등 원투쓰리펀치가 총 출동하며, 객관적인 전력상 2승 1패의 우세를 점쳐본다. 하지만, 한껏 오르고 있는 롯데의 기세 속에 주말 구도 부산은 롯데의 엄청난 팬들로 사직구장은 가득찰 것으로 예상되며, 롯데 또한 실력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된다. 무엇보다 LG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승리에 기여한 롯데의 영웅 가르시아의 부활은 이번 3연전의 관전포인트이다. 롯데는 5위 히어로스와의 승차 없이 .001 차이의 4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과연 롯데는 올해에도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두게임 반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3위 KIA 추격전도 주말 3연전을 기점으로 불붙지 않을까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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